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동전함 나데시코 (문단 편집) === 비판 === [[열혈]], [[노력]], [[근성]] 같은 [[오타쿠]]적인 요소를 '''비현실적인 것'''으로 딱지붙이고 은근히 조롱하는 전개가 계속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자체가 작품을 지극히 [[오타쿠]]적인 물건으로 만드는 단초를 제공했다는 비판이 있다. 모든 것을 거세하다 보니 결국 나데시코의 메시지에는 '''어떤 강조하고자 하는 가치관'''도 존재하지 않게 되어 버렸다는 것. 열혈, 노력, 근성은 물론 1970, 1980년대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강조되던 것으로 1990년대에는 이미 낡아빠져서 오타쿠들이나 추구하는 것이 되어 버렸지만, 그래도 당시 기준으로 그런 요소들이 아직까지는 [[일반인]]들에게도 충분히 호소력이 있는 메시지였다는 사실은 망각한 것이다. 게다가 이런 요소들을 배제하였으나 그렇다고 대체할만한 가치관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었다는 문제가 제기된다. 대안이 없다 보니 결국 "취미도 좋지만 현실도 생각하자." 같은 이도저도 아닌 애매모호한 결론만 남게 되었다. 1화짜리 OVA도 아니고 26화짜리 당시로서는 중편 애니메이션에서 고작 전할 메시지가 그런 거밖에 없다는 건 문제소지가 있는 부분이다. 더구나 당시는 다작에 가벼운 경향이 짙은 200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보다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가 좀더 무게 있던 시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렇게 돼서 나데시코는 도무지 오타쿠가 아닌 일반인에게 호소할 수 있는 보편성을 가질 수 없는 작품이 되어 버렸다. 물론 1990년 중반부터 이미 저녁시간대 TVA가 오타쿠의 전유물로 굳어져버린 시기라는 점을 감안해야겠으나, 거의 오타쿠가 아니면 처음부터 해독하지도 못하는 극단적인 메시지를 넣은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남는 건 그저 애매모호한 초보적인 [[모에]] 요소들뿐. 결국 이 작품을 주로 시청한 건 오타쿠들이고, 당연히 어떤 현실지향적인 변화도 없었다는 것이 부정적인 시각의 논지다. 그리고 아래 반론에서는 [[텐카와 아키토]]가 '내 마음을 믿고 싶어'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정작 게키강가에 대한 평가는 '끔찍한 이야기였어'에서 더 나아지지 않는다. 한편 사토 타츠오가 공동 집필자[* 3명중 한 명이다. 나머지는 오코우치 이치로(大河内一楼)와 오오츠키 토시미치(大月俊倫).]로 이름을 올린 공식 소설 [[루리 A에서 B까지의 이야기]]에서는 나데시코 승무원들의 '졸업'을 다루고 있어, 본작의 메시지가 애니메이션, 혹은 오타쿠를 졸업하자는 게 아니냐는 논란으로 연결되다가 결국 10년이 지난 뒤의 인터뷰를 통해 감독이 직접 부정하기도 했다. 아무튼 논란이 어떻든간에 여러가지 면에서 작품 자체는 성공했다. 방영된 시기의 각종 인기순위를 휩쓸었으며, [[호시노 루리]] 등 캐릭터의 생명력도 상당히 오랫동안 이어진 편이다. 심지어 시청률도 7%대로 에반게리온 이상의 호조를 보였다. 큰 관점에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아류작이라거나, 본질적으로 이것이 [[거대로봇물]]인가 하는 비판도 있으나 이 부분은 그다지 공감을 얻지 못하는 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